롯데건설(대표 박창규)이 지난 9일 협력사 대표들과 임원 등 120여명과 1대 1 파트너를 구성, 끈끈한 상생렵력을 위한 '동반성장', '소통행보'를 위해 남한산성 산성길을 돌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일반적인 등산에 그치지 않고 '동행'을 주제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여서 의미가 깊다.

특히 롯데건설 임원들은 협력사 대표들과 1대 1로 짝을 이뤄 2시간가량 남한산성 산성길을 돌며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고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롯데파트너스 회장인 신현각 광혁건설 대표는 "답답한 사무실이 아닌 탁 트인 곳에서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롯데건설 협력사 협의체인 '롯데파트너스'는 분기별로 간담회 및 정기총회, 단합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대환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장은 "협력사와 함께 나아간다는 동행의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1대 1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전했다.